2020 문화콘텐츠부

아트페스티벌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한, 이번 문화콘텐츠부 아트페스티벌은 자율동아리 활동 전시, 만화·디자인 창의력대회 우수작품, 학급 전시 부스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전시가 개최 되었다.





2020 문화콘텐츠부

자율동아리 발표 대회

2017년 20여 개 동아리를 시작으로 한 문화콘텐츠부의 자율동아리는 패션, 공예, 만화, 애니메이션, 캠페인, 자동차 디자인 등 학생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통한 예술 분야의 전문적인 탐구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봄의 어원에는 두가지 이야기가 전래된다. 따스함을 상징하는 '불(火)'의 옛말과, '-오다'가 합쳐졌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보다'의 명사형인 '봄'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봄, 계절이 오는 것을 '본다'는 아름다운 어원이지 않을까. 이렇듯 우리는 계절을 지칭하는 단어 하나에도 '보는 즐거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2021년의 첫 기획 전시의 주제, 'Intro: 봄, 시작'을 소개한다. 한 해가 시작되어 만물이 생동하고 살아 숨쉬는 따뜻한 봄날에, 우리의 그림들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오방색에는 청룡을 비롯한 상상 속의 동물, 방위 이외에도 아름다운 색의 조화로 악귀와 병마를 물리치고자 한 우리 조상의 뜻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세시풍속과 예술적 표현으로 삶의 빈한함을 극복하려는 민중들의 의지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오방색이 주는 편안함과 오방색 특유의 치유의 기운을 통하여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가 여러분들의 마음에 따뜻한 하나의 색깔로 남길 바랍니다.

창조, 생명, 희망 등을 상징하는 청(靑)은 만물이 생성하는 봄의 색, 귀신을 쫒아내 복을 비는 색으로 쓰였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기운생동할 수 있도록하는, 특유의 생명력을 가진 청색의 작품들을 통해 색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적(赤)은 생성과 창조, 정열과 애정, 적극성을 뜻하여 가장 강한 벽사의 빛깔로 쓰였습니다. 강렬함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제를 가진, 보다 창조적인 작품들로 하여금 색이 가진 의미를 바로 보여주고자 합니다. 적색을 통해 작품들에서 느껴지는 작가들의 정열과 애정을 함께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주의 중심을 나타내어 가장 고귀한 색으로 취급된 황(黃)은 황제를 나타내는 색이었습니다. 현대에서는 길가의 표지판이나 도로가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노란색은 우리의 안전과 보호를 상징되는 색이기도 합니다. 노란색이 주는 쾌활함과, 재치를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갈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상징하고자 합니다.

결백과 진실, 삶, 순결을 뜻하는 백(白)은 뜻 그대로 백의민족, 우리의 정신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신화적으로는 자연의 길함을 상징하여 생명의 태동을 나타내듯, 이 갤러리에 전시된 모든 작품들은 모두 종이 즉, 백색으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백색에 그려진 순수한 빛깔,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 해보세요.

흑(黑)은 오행 가운데 수(水)의 색으로서, 물과 같이 온유한 성질을 지녀 예로부터 인간의 지혜를 관장한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신석기 시대의 벽화에 쓰인 최초의 색이지만 모든 빛을 흡수하는, 암흑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무한하게 펼쳐진 공간이자 텅 빈 공간이 주는 흑색 특유의 신비감이 가득찬 작품들을 선보여 드립니다.


제4회를 맞이한 아트페스티벌은 우리들만의 행사에서 벗어나, 대전신일여고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한껏 성장한 모습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아트페스티벌에서 1학년은 학급별 콘셉트 전시를, 2학년은 '만화', '미디어', '시각·조형· 패션 디자인'의 분야별 전시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교내 실기대회, 교과 수업 결과물, 학생 도슨트와 학교협동조합 등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과 그 결과물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2020

문화콘텐츠부

아트페스티벌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문화콘텐츠부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교과 수업, 특별활동,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들어 낸 작품들이 담겨져 있는 공간이 바로 아트페스티벌이다.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이번 행사는 자율동아리 활동 전시, 만화·디자인 창의력대회 우수작품, 학급 전시 부스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전시가 개최 되었다.


특히 처음 시도되는 학급 전시 부스는 1·2학년 학생들이 학급별 전시 테마를 가지고 영상, 공예, 일러스트, 공간 디자인, 참여형 전시 등 학생들의 독창적인 예술 표현을 살펴볼 수 있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자율동아리 활동 및 작품 전시 


2020 문화콘텐츠부

자율동아리 발표대회


2017년 20여 개 동아리를 시작으로 한 문화콘텐츠부의 자율동아리는 패션, 공예, 만화, 애니메이션, 캠페인, 자동차 디자인 등 학생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통한 예술 분야의 전문적인 탐구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 치열한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올라 온 자율동아리 익파스, 시널디, Film, 아트홀릭, Contester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봄의 어원에는 두가지 이야기가 전래된다. 따스함을 상징하는 '불(火)'의 옛말과, '-오다'가 합쳐졌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보다'의 명사형인 '봄'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봄, 계절이 오는 것을 '본다'는 아름다운 어원이지 않을까. 이렇듯 우리는 계절을 지칭하는 단어 하나에도 '보는 즐거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2021년의 첫 기획 전시의 주제, 'Intro: 봄, 시작'을 소개한다. 한 해가 시작되어 만물이 생동하고 살아 숨쉬는 따뜻한 봄날에, 우리의 그림들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오방색에는 청룡을 비롯한 상상 속의 동물, 방위 이외에도 아름다운 색의 조화로 악귀와 병마를 물리치고자 한 우리 조상의 뜻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세시풍속과 예술적 표현으로 삶의 빈한함을 극복하려는 민중들의 의지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오방색이 주는 편안함과 오방색 특유의 치유의 기운을 통하여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가 여러분들의 마음에 따뜻한 하나의 색깔로 남길 바랍니다.


창조, 생명, 희망 등을 상징하는 청(靑)은 만물이 생성하는 봄의 색, 귀신을 쫒아내 복을 비는 색으로 쓰였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기운생동할 수 있도록하는, 특유의 생명력을 가진 청색의 작품들을 통해 색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적(赤)은 생성과 창조, 정열과 애정, 적극성을 뜻하여 가장 강한 벽사의 빛깔로 쓰였습니다. 강렬함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제를 가진, 보다 창조적인 작품들로 하여금 색이 가진 의미를 바로 보여주고자 합니다. 적색을 통해 작품들에서 느껴지는 작가들의 정열과 애정을 함께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